부산 최초 분위기 좋은 양고기코스요리 전문점 "램바란스 양고기 코스요리전문점"

 

부산 최초 분위기 좋은 양고기 코스요리 전문점
사상 "램바란스" 

 

특별한 날이라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사상에 분위기좋은 양고기코스요리전문점이 있어 발견했습니다.

오픈한지 한달이 되지않아 리뷰가 많지않아서 걱정했었는데 J형 인간이라 모든 블로그 다 찾아봤는데 리뷰들이 나쁘지 않아서 도전해보았습니다. :)

 

 

사상역 6번출구 GS사거리쪽 사상핫플쪽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주차지원이 따로 되지않아 아쉬웠습니다.

전 옆쪽 제이주차장 타워주차장이용했습니다. 두시간에 육천원정도 지불했습니다.

 

 

내부는 바 형식과 테이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었고 안쪽에 단체석 6~8인석정도 2팀 이용할수있었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저흰 테이블자리로 예약했습니다.

 

메뉴는 시그니쳐 코스요리 A코스, B코스로 나뉩니다.

램  A코스는 식사와 디저트가 포함된 일곱가지의 코스요리이고 B코스는 식사가 빠진 구성입니다. (식사1: 수제 램 함바그 샌드, 식사2 북해도식 스프카레)

식사를 하실분들은 A코스추천드리고 술과 함께즐기실분들은 B코스도 충분하실꺼같아요 

추가로 요리들 주문할수있으니 이점은 좋았습니다.

 

저희는 A코스주문했습니다 :)

콜키지한병도 무료로 제공해서 너무 좋았네요 양고기랑 와인 너무 맛있쟈냐요... 다음엔 차 안가지고 와봐야겠어요 ㅎㅎ

 

자리에 앉으니 기본 반찬들을 셋팅해주셨습니다.

기본 곁들임 소스로는 다시마소금, 고추다대기, 계절장아찌, 보리된장이 준비되어있었는데 보리된장 처음먹어봤는데 고소하니 오이에 싸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같이나온 백김치와 감자퓨레도 양고기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첫 에피타이저 요리인 후로후키 다이콘입니다. 

이름이 너무 어렵네요 ㅎㅎ 무요리인데 미소된장소스에 곁들인 부드러운 무였습니다. 된장소스에 밥말어먹고싶었어요 ㅋㅋㅋ 처음 맛본 요리였는데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계절 사시미나왔습니다. 대방어와 참돔이였던거 같은데 저 사실 이 사시미가 젤 맛있었어요 

양고기전문점에서 사시미 요렇게 맛있기 있나요??!!

 

두툼하게 썰어져 나온 대방어 식감도 너무 좋았고 신선해서 술생각나는 요리였습니다...

짝꿍은 바로 하이볼주문했습니다  :)

다음은 메인요리라 할수있는 램 4종과 야채구이입니다.

 

램이 호주 청정지역에서 1년 미만의 어린양의 생고기를 사용한 양고기라고 하더라구요 특유의 향이 나지않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고합니다.

 

양갈비, 양등심, 양삼겹, 스페셜갈비가 나왔습니다.

 

제가 갔을뗀 손님분들이 많지 않아서 구워주셨는데 바쁘시면 각자 구워야하는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나름 코스요리전문점인데 다 구워주시는 서비스였으면 더욱 좋을꺼같습니다. 전문가가 구우면 다르자나요 ㅜㅜ

 

 

처음에 구워주신 양등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요 부위가 젤맛있었어요 확실히 제가 흔히 먹던 양고기들보다 부드러웠어요.

 

 

같이 나왔던 절임류와 소금살짝 찍어먹으니 양고기의 풍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

감자퓨레에 찍어먹었던 경우는 처음인데 고소하고 진한치즈가 양고기랑 잘어울렸습니다.

 

다음으론 스페셜갈비와 양삼겹도 구워주셨습니다.

스페셜갈비는 꼬들꼬들한 식감이였고 양삼겹도 처음 접해보는 부위였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이 더맛있네요 ㅋㅋ

겸살은 돼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다 보니 계속먹으니 전 좀 느끼하더라구요

고추다대기와 계절장아찌 엄청 나게 먹은거 같아요... 

 

양갈비는 가지고 가셔서 구워서 양갈비스테이크로 내어주십니다.

야채와 레몬 드레싱 샐러드와 함께 어울려져 나와서 왠지 에피타이저로 먹었어야했던 느낌??!! ㅎㅎ

입맛이 다시한번 리프레쉬되는 기분이였습니다.

 

다음은 식사메뉴인 수제 양 패티로 만든 램함바그 샌드입니다. 의외로 요메뉴가 맛있었습니다.

양패티가 부드럽고 빵이랑 위에 올려진 치즈 소스?와 잘어울렸습니다. 

다만 앞에 양고기종류를 너무 많이먹어 느끼한상태에서 먹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여긴 요리하나하나는 맛있었는데 맛의 흐름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 식사메뉴인 북해도식 스프카레입니다. 양고기와 각종야채가 들어간 향신료가 나는 일본식 카레였는데 요 메뉴도 한국인 입맛으로 맞혀서 만들어져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안에 얇은 면이 들어갔는데 조금 불어서 카레가 점점 사라지더라구요 ... ㅋㅋ

요 요리도 맛있었는데 앞에 양고기가 약간 느끼해서 얼큰한 라면이나 시원한 모밀 같은 다른 조합의 요리가 나오면 더 맛있게 먹었을꺼같습니다. 메뉴 하나하나는 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계란빵과 오렌지푸딩? 이였습니다.

계란빵은 담백한 느낌이였고 오렌지 푸딩은 좀 아쉬웠습니다.

끝까지 개운하게 끝나지 못한기분이라 아쉬운 느낌... ㅜㅜ

 

메뉴 하나하나 맛있었지만 전체적인 맛의 흐림이 맞지 않아 다 먹고나니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꺼같은기분??!! 

 

양고기좋아하시는 분들은 양고기코스로 즐겨보세요.:)

특별한날 방문하기 좋았던 사상에 위치한 램바란스 양고기코스요리 전문점이였습니다.

 

 

 

램바란스 양고기 코스요리 전문점

 

부산 사상구 사상로 212번길 13

 

월 - 토 18:00 -01:00

매주일요일휴무

 

0507-1375-8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