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유명하다고 하는 성산일출봉 맛집 "소금바치순이네"솔직후기

제주도에서 유명한 매콤 불향가득 돌문어볶음 
"소금바치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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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해본 제주도 동쪽 구좌읍쪽에 위치한 소금바치순이네입니다.

성산일출봉이나 우도여행하시다가 들리시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널찍하게 구비되어 있어 주차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주도 동쪽은 자주 여행한적은 없는데 요 해변길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세화해수욕장부터 함덕해수욕장 해변길도 구경하시길 꼭 추천드릴게요!!

 

 

 

내부는 입식테이블 좌식테이블로 둘다 있어서 입식테이블로 바로 자리잡았습니다. 

저희는 빠른 점심을 먹어서 따로 웨이팅은 없었지만 점심시간 맞춰서 가시면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꺼같아요

 

 

이곳의 메인메뉴는 제주 돌문어가 들어간 돌문어볶음입니다.

공기밥은 별도주문이라 돌문어볶음 소자 30,000원에 공기밥 하나만 추가했습니다.

사리가 같이 나온다고 하니 공기밥하나로 두명에서 충분했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빠르게 기본반찬들이 셋팅되었습니다 

반찬으로 번행초라는 음식이 함께 나왔는데 위암.자궁암.부스럼등의 치료로사용하는 여러해살이풀이였는데 향이 독특했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 한접시 뚝딱먹었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잘먹는 일인입니다 ㅎㅎㅎ

제주도에는 톳이 많나봐요 반찬으로 톳음식이 자주나왔습니다.

 

 

메인메뉴 돌문어볶음나왔습니다.

깻잎이 위에 한가득나와서 같이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새빨간 양념안에 국수사리가 들어있어 맛나게 비벼드시면 됩니다.

 

제주돌문어는 질기지않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특유의 매콤 불향가득한 양념소스로 돌문어를 볶아내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저희의 입에는 조금 짜서 먹고나서 물이 계속 당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해서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맛이여서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흰밥에 올려서 돌문어볶음과 함께먹었을때 짠맛이 중화되어서 젤잘어울렸습니다.

밥추가 필수로 하시고 즐겨보세요.

 

매콤함의 정도는 많이 맵지않아 남녀노소 다 드실수있는맵기였고 돌문어 질기지않고 신선해서 쫄깃쫄깃맛있었지만 짠 양념이 아쉬웠던 소금바치 순이네였습니다.

 

저는 굳이 재방문은 하지않을 소문난 맛집이였네요 ㅎㅎㅎ

 

 

 

 

소금바치순이네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96

 

월-일 09:30 -19:0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매월 1,3번째 정기휴무

 

064-784-1230

 

단체석 주차 구비